'몸짱' 이윤회, 미국 청바지 모델됐다

중앙일보

입력

'한국판 장쯔이'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윤회(20)가 미국 유명 의류 모델로 낙점됐다.

이윤회는 미국의 유명 청바지 브랜드인 '셀러브러티-핑크'의 아시아 최초 모델로 발탁됐다.

한국계 미국인인 회사 대표 마이클 신이 중국에 브랜드를 론칭하려고 아시아계 모델을 찾던 중 인터넷에서 장쯔이와 이미지가 비슷한 이윤회를 발견, 캐스팅했다.

이윤회는 지난주 한국에서 '실물미팅'을 한 뒤 전격 계약했다. 이달 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매직쇼' 의류박람회에 전속모델 자격으로 참석한다.

키 170㎝ 몸무게 48㎏에 35-24-35인치의 몸매를 자랑하는 이윤회는 아시아 뿐 아니라, 미국의 젊은이들에게 충분이 통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윤회는 미국에서 돌아오는 9월 중순께부터 영화 '최강로맨스'(제작 화인웍스)에 출연할 예정이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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