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봄철 황사로 인한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황사 마스크 42만개를 제작, 30일부터 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
황사 마스크는 황사 먼지 속에 있는 중금속이나 화학 먼지를 걸러낼 수 있도록 돼 있으며, 면역력이 약하고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노인과 어린이가 주요 배포 대상이다.
황사 마스크는 대한노인회 지회를 통해 절반을 배포하고, 나머지는 황사가 발생할 때 공단 지사측이 전국 초등학교를 방문,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