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여자부 플레이오프 10% 관중 입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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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열린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 경기. [뉴스1]

지난달 24일 열린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 경기. [뉴스1]

여자배구 플레이오프 관중 입장이 허용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0일 열리는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의 플레이오프(3전2승제) 1차전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의 지역별 단계에 따라 경기장 전체 좌석 10% 선에서 좌석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V리그는 무관중으로 개막했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30%, 50%의 입장을 허용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진자 숫자가 급증한 지난해 11월말부터 지금까지 무관중으로 운영되고 있다.

1차전 티켓 예매는 17일 오후 2시, 2차전 예매는 19일 오후 2시부터 V리그 통합 티켓 예매처(vticket.co.kr)에서 실시된다. 플레이오프 3차전 및 챔피언 결정전의 예매 일정은 추후 V리그 통합 티켓 예매처와 구단 티켓 예매처 등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여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은 20일 오후 2시 30분으로 시간을 옮기며, 남자부 6라운드 한국전력과 OK금융그룹 경기는 오후 4시로 옮겨진다.

KOVO는 팬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안전을 위해 경기장 방역을 비롯한 전반적인 방역에 심혈을 기울여 안전하게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만전을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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