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변이 바이러스 감염 200여건 확인…남아공발은 없어

중앙일보

입력

AFP=연합뉴스

AFP=연합뉴스

브라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200건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 보건부는 23일(현지시간) 발표한 자료를 통해 지난 20일까지 보고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204명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전국 27개 주 가운데 17개 주에서 보고된 것으로 보아 지역사회 전파가 빠르게 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전날기준 브라질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19만5160명, 누적 사망자는 24만7143명이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