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배우 임시완, 팬클럽 이름으로 2000만원 기부"

중앙일보

입력

배우 임시완이 사랑의열매 측에 자신의 팬클럽 명의로 2000만원을 기부했다.

배우 임시완. 일간스포츠

배우 임시완. 일간스포츠

1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은 "임시완이 자신의 33번째 생일을 맞아 팬클럽 '스완' 이름으로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임시완은 "팬클럽 '스완'의 응원에 늘 감사함을 가졌고, 팬들에게 받은 많은 사랑을 돌려주고자 기부를 결심했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기부금은 임시완의 뜻에 따라 저소득가정의 아동 지원을 위해 쓰인다.

임시완은 “오랜 시간 팬들이 보내준 따뜻한 성원과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는 메시지를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사랑의열매 측에 따르면 임시완은 이번 기부에 앞서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사랑의열매에 20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사랑의열매 측은 "임시완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기부를 실천하고 있으며, 임시완의 국내외 팬들도 임시완의 생일을 맞아 기부 릴레이를 펼쳐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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