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국내병원 중 최다 특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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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발표한 '의료기관 출원 특허동향' 보고서를 인용, 국내 의료기관 중 특허출원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10일 밝혔다.

병원측은 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 61년 이후 국내 의료기관의 특허출원 건수를 집계한 결과, 총 특허 54건 가운데 삼성서울병원이 41건(73%)으로 가장 많았으며,다음으로 서울대병원 10건(18%), 삼성제일병원.전북대병원.원자력병원이 각 1건이었다고 설명했다.

병원 관계자는 "발명자에게 특허 수익금을 분배하는 '직무발명보상제도'와 '특허심의위원회' 등을 통해 특허를 장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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