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 아프고 답답함

중앙일보

입력

Q : 저는 38세의 남자인데요
18년전에 결핵으로 약을 복용후 나았습니다. 그런데 3년전부터 기침을 할시 목에서 피가보여 예수병원에서 검사후 약을 먹고 약간 나았습니다. 의사선님생님은 결핵은 아니고 옛날 상처에서 피가 나올수도 있다고 하십니다 그러면서 기관지 확장증이라 합니다. 현재도 목이 아프고 기침이 나오는데 또한 간혹 피도 가래에 섞여 나옴. 걱정이 됩니다 요즘에는 의사선생님이 이상은 없다 하시면서 (가래검사후) 신경성이 아닌가고 말씀 하십니다. 하지만 저는 자주 목이 아프고 답답 하므로 또한 붉은 가래가 보이므로 걱정이 자꾸만 됩니다. 또한 몇칠전에는 가슴이 답답하고 호흡 곤란도 느낀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양치질시 구역질이 자주 나오고,재채기도 심합니다..

A : 의사선생님의 결과대로 일단은 과거의 질환 혹은 석회화된 병변으로부터 간혹 출혈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의 사진과 항상 비교하면서 새로운 증상이 있으면 비교 검토 하면서 계속적인 진료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업무 일로 인하여 과로하는 것은 아닌가? 너무 증상에 대하여 염려하고 계신것은 아닌가? 이점도 고려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연세대 신촌세브란스 호흡기내과 김성규교수 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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