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 진단키트도 FDA 승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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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국내 유전자 검사 전문업체 랩지노믹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코로나19 진단키트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업체가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한 것은 다섯 번째다. 랩지노믹스는 그동안 긴급사용승인과 관계없이 진단키트를 수출해왔다. 미국의 경우 특정 주(州) 안에서만 사용되는 진단키트는 긴급사용승인 없이도 주 정부 책임으로 사용할 수 있다. 래리 호건 매릴랜드 주지사도 지난 18일 랩지노믹스에서 50만 회 분량의 진단키트를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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