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이상의 강도 피의자|부시 암살하러 따라다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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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부시 미국 대통령을 암살하라는 목소리를 들었다고 주장하는 정신이상의 한 강도 피의자는 경찰에서 자신은 부시 대통령을 살해하기 위해 미국 각지를 돌며 그를 몰래 따라다녔으며 4개월 전에는 암살 직전까지 이르렀으나 총을 쏠 만큼 충분히 접근할 수 없었다고 공개.
올해 34세인 존 스펜서도게티라는 이 남자는 지난 4일 은행을 털려다 체포된 뒤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경찰과 미 연방수사국 (FBI) 요원들에게 이 같은 암살 기도를 자백.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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