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로켓맨' 로저 클레멘스(44)가 23일(한국시간)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벌어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루이 카스티요를 상대로 공을 던지고 있다. 클레멘스는 5이닝 동안 6안타 2실점(탈삼진 4개)으로 호투했지만 타선 불발로 팀이 2-4로 패해 패전투수가 됐다. 지난 시즌 후 은퇴를 선언한 클레멘스는 지난 1일 2200만 달러에 애스트로스와 재계약한 뒤 이날 메이저리그 23시즌째 문을 열었다.
[휴스턴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