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법인기업들 실질 조세부담률 33%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기업의 국제화가 급속히 추진되고 있어 현행 법인세율을 경쟁국수준으로 낮춰야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16일 전경련이 발표한 『흑자경제하의 세제개혁방안』이란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 나라의 법인세율은 표면세율상 경쟁국에 비해 그다지 높은 수준은 아니지만 각종세제혜택을 제외한 실질조세부담률이 33·56%로 미국 (27·91%) ,영국 (18· 06%), 대만(26·44%) 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