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일 관계 개선 희망, 김일성 메시지 전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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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동경=최철주 특파원】일본을 방문중인 캄푸치아의 「시아누크」공이 대일 관계 개선을 희망하는 북한 김일성의 메시지를 일본정부에 전달해 동경 외교가에 적지 않은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있다.
「시아누크」공은 10일 자신이「우노」(우야종우)일본 외상에게 김일성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이 메시지는 『일본에 경의를 표시하며 일본과의 우호관계를 진심으로 희망한다』는 내용으로 되어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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