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톰 존스 기사 작위 받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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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웨일스 출신의 팝 가수 톰 존스(65)가 29일(현지시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았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40여 년간의 음악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작위를 수여받은 존스는 앞으로 '경(卿.Sir)'으로 불리게 된다. 버킹엄 궁전에서 열린 수여식 직후 존스는 "여왕을 뵙게 돼 기쁘다"면서 "여왕은 여전히 사랑스럽고 미소가 아름다웠다"고 말했다.

그는 1960년대 말 'The Green, Green Grass of Home' 'Delilah' 등 주옥 같은 히트곡을 남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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