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세계은행 "한국 GDP 2006년 5.0% 성장"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경제 02면

세계은행은 30일 발표한 반기 보고서에서 한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4.6%에서 5.0%로 높였다. 세계은행은 "소비와 투자가 점진적으로 증가하면서 5%대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다만 환율과 고유가, 정보통신 제품의 수요 감소 등이 우려 요인으로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세계은행은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8.7%에서 9.2%로 상향 조정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