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해외사업 지원 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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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한국수출입은행의 해외 사업자금 지원 대상이 국내 기업의 해외 자회사에서 손자회사까지로 확대된다. 재정경제부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이런 내용의 한국수출입은행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 28일 입법 예고할 계획이다.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 올 상반기 중에 시행할 계획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해외 자회사가 현지에서 설립한 법인(국내 기업의 손자회사)에도 수출입은행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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