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2005년 소비 늘어 총저축액 2.4% 줄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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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지난해 총저축액이 25년 만에 처음 감소했다. 2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총처분가능소득은 803조3000억원이었으며 이 가운데 67%(538조4000억원)가 소비지출 되고 나머지 33%(264조9000억원)는 총저축으로 남았다. 국민계정 통계상에 총저축은 국민총처분가능소득에서 민간과 정부의 소비지출을 차감한 것으로 투자재원으로 활용된다. 이 총저축액이 2004년 271조4000억원이었으나 지난해에는 6조5000억원(2.4%) 감소했다. 총저축액이 전년보다 감소한 것은 1980년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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