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경관이 여경 교육생 성추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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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경찰관이 2주간의 일정으로 실습 나온 여경 교육생을 실습 첫날 노래방으로 데려가 성추행해 해임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어 여경 교육생(24)을 성추행하는 등 공무원의 품위를 손상시켰다며 이 경찰서 소속 A경사(41)를 해임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A경사가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고 성추행을 한 사실도 없어 해임된 것이 너무 억울하다며 소청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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