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 전문가들은 국제 아연 거래 가격의 급등세 지속에 힘입어 올해 고려아연이 실적 개선 흐름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최근 아연가격이 톤당 2460달러대까지 급등,사상 최고치였던 지난달 7일 톤당 2391달러를 경신했다"며 "이 덕에 고려아연 영업이익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대우증권도 "고려아연의 1~2월 영업이익이 400억원대로 추정된다"며 "1분기 부터 뚜렷한 실적 개선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표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