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독일 5월부터 한국형 DMB 방송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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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독일이 월드컵 이전인 5월부터 수도 베를린을 포함해 뮌헨.쾰른.슈투트가르트 등 모두 8개 대도시에서 지상파 디지털 멀티미디어방송(DMB) 본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정보통신부가 20일 밝혔다. 또 DMB 본방송은 올해 안에 12개 대도시로 확대하며 내년에는 독일 전역에서 서비스할 예정이다. 가입자 1000만 명인 독일 3위 이동통신업체 데비텔은 삼성전자의 DMB 단말기로 지상파 DMB 서비스를 시작한다. DMB는 유럽의 '디지털 오디오 방송'(DAB)을 응용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삼성전자 등이 만든 이동형 TV 방송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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