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운동원 가장 가정집주부 폭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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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광명=연합】경기도 광명경찰서는 25일 선거운동원을 가장, 가정집에 들어가 주부를 폭행하고 금품을 강탈하려던 정복기씨 (23·청소원 안산시 선부동 주공아파트 429동503)를 강도·강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24일 오후 4시쯤 안산시 선부동 주공아파트 이모씨(24·여)집에 찾아가 선거운동원을 가장, 『○○○을 찍어달라』고 말해 이씨가 문을 열자 흉기로 이씨를 위협, 강제로 추행한 뒤 금품을 강탈하려다 옆방에 세든 사람에게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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