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차인표씨 부부 어린이 돕기에 1억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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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자신이 후원하는 아이들과 함께 포즈를 취한 신애라씨(오른쪽에서 둘째).

탤런트 신애라.차인표씨 부부가 아동 구호기구인 '컴패션'에 1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컴패션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신씨는 그간 필리핀.중남미.아프리카 등지의 어린이 10명을 1대1 결연 프로그램을 통해 후원해 왔다. 컴패션 측은 13일 "신씨가 7일 전화를 걸어와 '제2의 부모로서 더 많은 어린이들을 돌보고 싶다.

그러나 직접 후원하면 부모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수 없으니 후원금을 전달하겠다'고 전해왔다"고 밝혔다. 신씨가 8일 오전 보낸 후원금은 1억원이었으며, 이는 컴패션이 받은 후원금 중 가장 큰 액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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