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uX, 이더리움 기반 데이터 플랫폼 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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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설립된 ReupX 재단은 기업들이 비즈니스 효율성을 개선하거나 더 나은 비 즈니스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기업 및 사용자 데이터를 당사자 간에 교환할 수 있 고 수익화 할 수 있는 이더리움 기반 데이터 활용 플랫폼  ‘RepuX’ 를 출시한다고 9 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데이터는 오늘날의 디지털 경제를 활성화하는 원동력이지만, 많은  기업이 데이터를 활용하여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 방법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며 “이에 데이터를 활용해 중소기업이 데이터 공유를 통해 보상을 얻는 이더리움  지원 플랫폼 ‘RepuX’ 의 출시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설명했다.

RepuX플랫폼은 중소기업이 데이터를 업로드하고 잠재적인 사용 사례를 나열할 수  있도록 간단하고 탐색하기 쉬운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개발자들은 이 데이터를  구입하여 중소기업에 다시 판매할 수 있는 사용자 정의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 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한 RepuX는 구매자가 결정한 평판 점수를 데이터 세트에  할당하여 데이터 판매자를 정직하게 유지하도록 해준다고 설명했다.

RepuX 개발팀은 “플랫폼 및 프로토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산업 분야로는 전자  상거래, 의료, 회계 및 IoT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전자 상거래 판매자 는 데이터를 개발자와 공유할 수 있으며, 개발자는 전자 상거래 판매자를 가장 경제 적으로 구매, 광고 및 마케팅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수가 있다고 전했다.

최근 RepuX 와 WorkHQ의 계약이 발표되면서, 잠재적으로 수백만 명의 WorkHQ  클라이언트가 RepuX의 플랫폼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 사용자들이 급성장 할 수 있 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WorkHQ는 도매, 유통, 소매업체에 재 고 관리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업체로 RepuX 와의 향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개발자는 크기, 색상 또는 디자인을 기반으로 재고를 보충 할 시기를  판매자에게 알려주는 AI 시스템을 구축 할 수 있고, WorkHQ를 사용하여 아마존,  Shopify 및 기타 온라인 플랫폼에서 인벤토리를 관리하는 기업은 이제 RepuX에 액 세스 할 수 있어 데이터 최적화를 진행할 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RepuX 프로토콜은 새로운 응용 프로그램에 통합하기 위해 개발자에게 곧 공 개 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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