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온라인] 중·일 동중국해 가스전 개발 협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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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중국해 가스전 개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중.일 국장급 협의가 6, 7일 이틀간 베이징(北京)에서 열린다. 이 협의는 지난해 10월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강행 이후 중단됐다. 이 문제와 관련, 일본 측은 춘샤오(春曉) 가스전 채굴시설이 양국이 주장하는 경계수역 중간선에서 1.5㎞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데다 가스전이 양국 수역에 걸쳐 있다며 공동 개발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은 공동 개발은 곤란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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