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영화 ‘발키리’ 때 엉덩이는 내 엉덩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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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사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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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화배우 톰 크루즈가 엉덩이 보형물을 넣었을 것이라는 소문을 일축했다.

영화 발키리 포스터

영화 발키리 포스터

26일(현지시간) 미국 영화 전문 매체 스크린 랜트는 최근 개봉한 영화 ‘아메리칸 메이드’에 출연한 톰 크루즈가 인터뷰에서 이같이 해명했다고 보도했다. 2009년 1월 개봉한 ‘작전명 발키리’는 히틀러를 암살하려는 비밀 요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2016년 개봉한 ‘엑스맨:아포칼립스’를 제작한 브라이언 싱어가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 '발키리' 중 한 장면[사진 트위터]

영화 '발키리' 중 한 장면[사진 트위터]

톰 크루즈는 ‘발키리’에서 폭탄이 터지는 장면에서 쓰러지면서 허리를 숙였고, 이때 지구본 같이 튀어나온 엉덩이에 팬들은 ‘뽕을 넣었다’는 의심을 했다. 톰 크루즈는 크게 웃으며 “그런 소문이 있는 줄 몰랐다. 그건 나다. 컴퓨터 그래픽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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