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스타' 현정화(48) 렛츠런 탁구단 감독이 자신의 이름을 딴 비영리 체육 재단, 스포츠클럽을 설립했다.
현 감독은 25일 스포츠 꿈나무에게 재능을 기부하고 유능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자신의 이름을 딴 비영리 체육 재단 '현정화스포츠클럽'을 설립했다. 현정화스포츠클럽은 엘리트선수 양성, 생활체육 아카데미, 유소년 스포츠클럽 등 뿐 아니라 각종 생활스포츠대회 개최, 재능기부, 장학사업 등을 진행한다. 현정화스포츠클럽 측은 '스포츠를 통해 삶의 즐거움과 생활에 활력을 드리고자 클럽 출범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 감독이 클럽 회장을 맡고, 스포츠 전문기업 마이핏의 범효진 대표이사가 클럽 이사장을 맡는다. 현정화스포츠클럽은 오는 10월부터 3개월간 전국 각 지역 6개 탁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