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신흥국 확장 국면…한국 증시, 방향은?" 8일 마켓 토크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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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경제 전문매체 글로벌모니터가 8일 '한국 증시 새 장이 열린다'를 주제로 공개 토크쇼를 개최한다.

글로벌모니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서 개최

글로벌 모니터는 "선진국과 신흥국 실물경제가 확장 국면에 들어가면서 국가별 순환매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가장 눈부신 사례가 코스피"라고 분석한다. 순환매(rotation)란 한 종목에 호재가 생겨 투자가 몰리면, 이와 연관된 다른 종목의 주가도 덩달아 상승하는 현상. 최근 코스피 지수가 오른 배경에 선진·신흥국 증시 호황에 따른 순환매가 있다는 게 이 매체의 주장이다.

토론에는 김일구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김한진 KTB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이진우 전 NH선물 금융공학센터장·안근모 글로벌모니터 편집장·이공순 조사연구실장 등이 패널로 나선다.

행사는 8일 오후 4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열린다.

김도년 기자 kim.don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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