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돌아 온 콜린 퍼스.." 킹스맨 후속 '골든서클'로 귀환, 기대감 UP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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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킹스맨의 후속작 '킹스맨 : 골든 서클'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1편에서 죽임을 당했던 콜린 퍼스의 이름이 포함돼 기대감과 궁금증을 유밸했다. [사진 Twentieth Century Fox Film Corporation]

14일 킹스맨의 후속작 '킹스맨 : 골든 서클'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1편에서 죽임을 당했던 콜린 퍼스의 이름이 포함돼 기대감과 궁금증을 유밸했다. [사진Twentieth Century Fox Film Corporation]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지난 2015년 개봉해 612만9681명의 관객을 동원한 킹스맨의 후속작 '킹스맨 : 골든서클'의 티저 포스터가 14일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얼굴을 가린 두 남자가 양쪽으로 배치돼 있다. 더블 버튼 수트를 입은 왼쪽 남자의 손에는 시그니쳐 무기인 우산을 잡고 있고, 오른쪽 남자는 데님 자켓에 밧줄을 쥔 미국의 스테이츠맨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의 만남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또 두 사람의 관계가 동지인지 아니면 적대적 관계인지 티저 포스터에는 이상의 정보는 담겨 이지 않다.

사실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 눈길을 끈 것은 따로 있다. 바로 주연 배우들의 면면이다. 티저 포스터에는 모두 8명의 배우들이 이름이 담겨 있다.

이 중 첫번째로 이름을 올린 배우는 콜린 퍼스다. 전작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에서 해리 역을 맡은 콜린 퍼스는 1편에서 악당 발렌타인 역을 맡은 사무엘 잭슨의 작전에 말려 허무한 죽임을 당했다.


하지만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콜린 퍼스의 이름이 제일 상단에 등장해 그의 귀환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극 중 가장 위험한 면접을 통과한 태런 애저튼의 활약도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할리우드 명배우 줄리안 무어, 할리 베리, 채닝 테이텀, 그리고 최고의 팝가수 엘튼 존까지 가세해 ‘킹스맨: 골든서클’의 완성도를 높인다.

‘킹스맨: 골든서클’의 메가폰은 전편에 이어 매튜 본 감독이 잡았다. 오는 9월27일 개봉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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