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마이크] 가슴속에 담아뒀던 우리들의 이야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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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편지#고마워요, 사랑해요. 가슴속에 담아뒀던 우리들의 이야기를 시민마이크가 들어봤습니다.

“얼마 전 아버지께서 쓰러지셔서 덜컥 겁이 났어요. 부모님께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요” Sumi Shin

“나는 설에도 노량진에 남을 공시생 여러분께 ‘힘내세요!’라고 말하고 싶어요” 황병준

“해외에서 일하느라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남편에게 사랑하고 존경한다고 말하고 싶어요” Hanna Lee

“엄마 아빠! 저 방탄소년단이란 그룹을 좋아해요! 용기가 없어서 말하지 못했어요” 이서연

“수험생인 저를 신경 써주시는 부모님께, 언니 때문에 맘대로 못 노는 두 동생에게 사랑한다 말하고 싶어요” 강희영

“어려운 취업한파지만 반드시 뚫을 테니 기다려 주세요” Jong Wan Lee

“멀리 있어서 자주 보지 못하는 선배 선영이 언니에게 오래 함께하자고 말하고 싶어요” 이영림

“kt 위즈에서 2년 동안 열심히 뛰어주고 하늘나라로 간 마르테 선수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요” 정유정

“모자란 나의 곁에 있어줘서 고맙다고, 당신과의 인연에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어요” 김슬기

“어머니의 손길, 아내의 뒷모습, 동료의 미소에서 사랑을 느낀다고 말하고 싶어요” John Lee

시민마이크 특별취재팀 peoplemic@peoplem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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