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투자환경 설명회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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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전남지방으로의 공장유치를 위해 마련된 전남지역투자환경설명회가 최영철국회부의장·홍성좌상공부차관·전석홍전남지사, 그리고 주요 1백대기업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상오 대한상의에서 열렸다.
전남도는 이번 설명회에서 전남이 광활한 간척지를 매립, 싼값에 부지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하고 하남공단은 내년에 완공될 2단계부지 60만8천평이 분양완료단계로 다시 81만4천평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광양제철관련단지의 분양완료와 관련된 배후도시건설 계획에 따라 9백12만평의 공업용지를 확보했고 여수∼순천∼광양을 잇는 임해공업 벨트형성을 위해 간척지 3백90만평을 매립, 경공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며 목포하구둑건설로 생긴 간척지 2백40만평에 대불공단조성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전남은 이밖에도 함평·영암·장성·나주군에 농공지구12만9천평을 조성하고 있으며 송정시와 무안·곡성군에 31만5천평의 농공지구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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