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대천에 정착했지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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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KBS 제lTV 『8·15특집 3부작 드라머-고향을 어이 잊으리까』 (15일 밤9시40분)=제2부. 떠돌이 생활을 청산한 70여명의 조선 도공들은 조국의 산하를 닯은 묘대천(나에시로가와)에 정착, 단군신사를 짓고 살아간다. 그러던 중 가고시마의 성주 「도진의홍」은 좋은 도자기를 구워오면 반환하겠다며 조선 처녀들을 잡아가는데, 정용과 결혼을 약속한 초금도 끌려간다. 「도진의홍」을 살해하려던 초금은 그러나 시체가 되어 마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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