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용품 「랑방」첫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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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신세계백화점이 오는10일부터 남성용품 브랜드 「랑방 (LANVIN) 을 선보인다.
신세계는 최근 프랑스 「랑방」과 5년간의 기술제휴 계약을 맺고 「랑방」측으로부터 제조공법·디자인·봉제기술등을 제공받아 와이셔츠·넥타이 양말등의 남성제품을 내놓기로 했다는것.
「랑방」은 매출보다는 품질을 앞세워 85개국에 자체생산공장과 판매점을 갖고 있는데 자사제품의 노하우를 제공하는 기술제휴는 극히 드물며 기술수준이 높지않은곳에는 브랜드제공을 하지않는것으로 유명하다고.
이번 「랑방」과의 기술제휴로 신세계가 내놓는 외제브랜드는 기존의「피에르카르댕」과 「입센로랑」을 포함, 세가지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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