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김경태, 일본프로골프 더 크라운스 우승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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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김경태, 일본프로골프 더 크라운스 우승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가 1일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더 크라운스에서 합계 10언더파로 가타오카 다이스케(일본)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첫 홀에서 1.5m 파 퍼트를 성공시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김경태는 올시즌 2승을 모두 연장전 끝에 챙겼다. 김하늘(28·하이트진로)은 이날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사이버 에이전트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에서 합계 5언더파로 후쿠시마 히로코(일본)와 연장전을 벌였지만 첫 홀에서 1m 파 퍼트를 놓쳐 시즌 2승에 실패했다.

양희영·허미정, LPGA 슛아웃 3R 공동 2위

양희영(27)과 허미정(27)이 1일 미국 텍사스주 어빙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 텍사스 슛아웃 3라운드에서 합계 12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올랐다. 게리나 필러(미국)가 14언더파로 단독선두에 나선 가운데 신지은(24)과 김세영(23)은 합계 10언더파 공동 4위다.

인천, 울산에 져 K리그 개막 8경기째 무승

프로축구 성남FC가 1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8라운드에서 티아고와 황의조의 연속골로 광주FC를 2-0으로 꺾고 3위(4승3무1패)를 지켰다. 상주 상무는 원정에서 전남 드래곤즈에 1-3으로 뒤지다 4-3으로 역전승을 거두며 4위(3승2무3패)로 올라섰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홈에서 울산 현대에 0-1로 져 개막 후 8경기 연속 무승(3무5패)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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