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안보강화등 논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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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로스앤젤레스본사】26일 백악관에서 열릴 한미정상회담에서는 양국간의 전통적인 우호관계 증진의 바탕에서 안보강화와 경제협력문제가 주의제가 될것이라고 「레이건」대통령의 고워보좌관들이 9일 말했다.
「리건」백악관 비서실장은 이날상오 샌타바바라 쉐라톤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두환대통령과 「레이건」대통령의 회담에관해 언급,『한미정상회담에서는 양국의 안보협력강화와 교역문제가 주로 협의될것』이라고 밝혔다.
한편「스피크스」백악관대변인은 이날「레이건」대통령이 현재 샌타바바라에서 부활절휴가를 보내고 있으나 보좌관들과 한미정상회담의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피크스」대변인은 또 한미정상회담에서는 한국의 인권및 민주정치발전문제도 논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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