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여객기 평양취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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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프랑스는 현재 에어 프랑스의 평양취항문제를 북한당군과 은밀히 협의중이라고 일본의 NHK-TV가 북경의 소식통을 인용, 30일 보도했다.
이방송은 프랑스가 늦어도 오는 87년까지 에어프랑스를 평양에 취항시킨다는 방침아래 북한관계자들과 비밀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말하고 양측이 이에 합의할 경우 에어프랑스는 북경을 경유하는 평양노선을 개설할 것이라고전했다.
에어프랑스의 평양취항은 88년 서울올림픽을 비롯한 한반도정세에도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인다고 이방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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