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회 결성듣고 잠못이뤘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26일 낮 올림피아호텔에서 열린 민족중흥동지회 월례모임에 처음으로 나온정일권전국회의장은 『외국에서 동지회 결성소식을 듣고 너무 감격해서 잠을 이루지 못했었다』며 『우리가 살수있는 길은 단결밖에 없다』고 강조.이날 모임은 박봉직교수 (서울대)로 부터 최근의 동북아정세에 대해 특별강의를 들었는데 1백89명의 참석자중에는 12대국회 당선자인 최치환·양정규·김효영·김용채·김봉호·강경직·김규원씨등도참석해 눈길.
한편 체미중인 김종비전공화당총재의 실형인 김종익씨가 지난23일 김씨를 만나기 위해 출국.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