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코공주 광고모델 나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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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모나코의 「스테파니」 공주가비싼 값을 받으며 광고모델로 출연하고 있다.
「스테파니」 의 출연료는 비밀에 싸어있지만 파리의 한 잡지는 하루 출연료로 7천∼1만달러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스테파니」를 대리하는 빌헬름 광고사의 「카롄·힐톤」은 『보통 모델과는 다르다. 어쨌든 그녀는공주가 아닌가』라고 말한다.
이 모델공주는 마드모아겔지와 아메리칸 보그지에도 패션모델로 등장했다.
그러나 공주의 아버지 「래니어」 공은 딸의 모델활동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데 최근 「스테파니」가 모리타니에서 가슴이 드러난 수영복으로 뛰어다니는모습을 담은 사진때문에 한잡지사를 고소하겠다고 위협하기도했다. <뉴스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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