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한달 노대표 연일 바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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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25일로 취임 한달을 맞는 노태우 민정당대표위원(얼굴)은 시·도지부 개편대회 참석, 각계 인사와의 접촉, 사무처 각국 보고청취 등 당무에다 올림픽조직위 업무까지 겹쳐 연일 분망한 일정.
노대표는 22일 하룻동안만해도 매일 갖는 당직자회의를 주재한 뒤 오랜만에 당사에 들른 권익현상임고문 및 윤길중국회부의장과 요담을 나눴고 이종련총무와도 원내요직 인선문제로 한동안 숙의.
노대표는 또 상오중에 이원경외무·김만제재무장관의 예방을 받았고 하오에는 허문도청와대 정무제1수석·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단 일행을 맞아 대화. 이어 총무국 업무보고를 받았고 저녁에는 재외공관장들을 위한 만찬을 주재.
한편 노대표는 취임후 중집상위 대신 매일 당직자회의를 열어 당직자들간에 자유토론을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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