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대통령「네베스」급성맹장수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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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브라질리아 AP·AFP=본사특약】15일 취임하기로 돼있던 「탕크레도·네베슨」신인브라질대통령(75)이 14일밤 급성맹장염으로 응급수술을 받았다고 브라질관리들이 밝혔다.
관리들은 「네베스」대통령이 이날 밤 한군인병원으로 급히 이송돼 수술을 받아 그가 15일 상오10시(현지시간)로 예정된 취임식에 참석할 수 있을지도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21년간의 군종을 종식시킬 「네베슨」의 민간정부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브라질리아에는 이미「부시」 미부통령을 비롯, 1백여개국의 경축사절이모여 「경축외교」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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