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날 예배마친 학생등 1천여명시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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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10일 하오2시 서울양평동4가 양평장로교회에서 한국기독교 노동자연맹 (이사장 이정학) 창립및 근로자의날 기념예배를 마친 교인·근로자·학생등 1천여명은 한강고수부지에서 탈춤공연을 하기위해 가두로 나가려다 경찰의 제지를 받고 교회앞에서 10여분동안 『노동3권 보장하라』는등 구호를 외치다 자진 해산했다.
이에앞서 이들은 교회에서 창립예배를통해 ▲노동3권보장▲최저임금제 실시▲해고근로자 복직등을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박형주목사의 기념강연, 창립선언문 낭독등 2시간동안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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