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남미국들 더 가난해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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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워싱턴AP=본사특약】73년∼83년 세계경제는 선진 산업국과 산유국은 더욱 부강해진 반면 아시아·아프리카·남미국가들은 오히려 더 가난해졌다고 세계은행이 4일 보고서에서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는 아랍 에미리트연방, 가장 가난한 나라는 방글라데시로 나타났으며 우간다·아르헨티나등 아·남미국가들은 경제가 오히려 후퇴했다. 다음은 이보고서에 나타난 1983년 각국별 개인소득이다.
◇가장 부유한 나라 ▲아랍에미리트 연방=2만1천3백40달러 ▲카타르=2만1천1백70달러 ▲브루네이=2만1천1백40달러 ▲쿠웨이트=1만8천1백80달러
◇서구 ▲스위스=1만6천3백90달러 ▲미국=1만4천90달러 ▲노르웨이=1만3천8백20달러 ▲스웨덴=1만2천4백달러
◇가장 가난한 나라 ▲방글라데시=1백30달러 ▲네팔=1백7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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