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정부 비행폭로 예방위해 군 정보국서 재미작가 암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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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로스앤젤레스=김정식특파원】대만출신 반정부 언론인「헨리·류」 살해사건은 대만군 정보당국이 미국의 중국계 갱단에 살해지령을 내려 이루어진 것이며 그 목적은 대만정부 비행폭로의 사전예방과 반체제세력에 대한 위협이었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즈가 3일 보도했다.
LA타임즈는 미-대만관계가 이 사건으로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으며 장경국 총통부자 권력승계에도 큰 타격을 주고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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