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I "바이올린 들으며 어린이에게 백신 선물하세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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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백신연구소(IVI)가 백신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제11회 IVI와 함께 하는 이상희 바이올린 연주회'가 최근 예술의 전당에서 열렸다.

이상희 바이올리니스트와 함께 하는 이 콘서트는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줄 백신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 지난달 29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11회 IVI와 함께 하는 이상의 바이올린 연주회' 현장.

올해로 11번째 열린 이번 콘서트에는 이 바이올리니스트와 연주해온 '프랜즈', 우병서 싸이먼 대표이사, 어린이·청소년 연주자로 구성된 '리틀 프랜즈'가 무대를 꾸몄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개인 기부금액과 티켓 판매금을 포함한 약 1400만원이 모금됐다. 1만원이면 어린이 3명에게 백신을 접종시킬 수 있다.

이상희 바이올리니스트는 "매년 연주회에 많은 사랑을 보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질병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의 백신을 개발하는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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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심교 기자 jeong.simkyo@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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