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 母 금동원, "아들 여자친구 미초바 마음에 든다…아들이 선택한 연애가 중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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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성중앙

'빈지노 미초바'

래퍼 빈지노의 엄마가 아들의 여자친구 스테파니 미초바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9일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여성중앙'은 빈지노의 엄마이자 색채 화가로 저명한 금동원의 사진과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빈지노 모자는 화려한 전시회 작품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

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빈지노는 "엄마는 쿨했다. 엄마와 나는 '어릴 때 널 어떻게 키웠는데' 같은 추억팔이는 안 하는 부류. 현재와 앞으로의 이야기를 나눈다"고 모자 사이를 밝혔다.

엄마 금동원은 아들에 대해 "아이의 미래를 놓고 좌지우지하지 않았다. 아들의 정체성을 가만히 지켜봐 주려고만 했다. 엄마 입장에서 아이를 놓아준다는 것은 긴 시간의 인내와 용기가 필요했지만 스스로 길을 찾는 게 인생"이라고 말했다.

특히 금동원은 빈지노의 여자친구 스테파니 미초바에 대해 "지금 여자 친구가 맘에 든다. 언제나 아들이 선택한 자유 연애가 중요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빈지노와 금동원 화가의 자세한 인터뷰는 '여성중앙' 6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빈지노 미초바'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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