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파일] 3억 뇌물 前동두천시장 구속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06면

서울지검 조사부는 10일 경기도 동두천시에서 추진 중인 관광지 개발사업과 관련, 관광개발업체 S사로부터 청탁과 함께 3억원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로 방제환(方濟煥.66)전 동두천시장을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方전시장은 지난해 5~6월 이 회사 회장 文모(51)씨로부터 동두천시가 추진 중인 탑동계곡 관광지 개발사업권을 따게 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돈을 받은 혐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