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 김용만-노홍철과 비밀 접촉 인정… 그러나 계약위한건 아냐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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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 김용만-노홍철과 비밀 접촉 인정… 그러나 계약위한건 아냐

유재석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화제를 모은 FNC엔터테인먼트측이 노홍철·김용만과의 접촉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16일 FNC 측은 "확인 결과 관계자들이 두 사람과 각각 만남을 가졌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계약과 관련된 접촉이 아닌 개인적인 만남이었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자숙 중인 방송인 노홍철과 김용만이 유재석을 품은 FNC와 비밀 접촉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이날 FNC는 '국민 MC' 유재석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여파는 주식시장까지 직결되어 FNC엔터의 주가는 16일 장 마감 현재 전일대비 29.81% 오른 2만7000원까지 치솟으며 상한가를 기록한 상태다.

시가총액도 급상승해 전일 종가 기준 2629억원에서 무려 784억 오른 3413억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해 12월 코스닥에 상장되며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 FNC 엔터테인먼트는 한국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써 발돋움하는 중이다.

FNC는 가수 FT아일랜드, 씨엔블루, AOA 등 정상급 아이돌에 정우, 이동건, 윤진서, 이다해, 박광현, 조재윤, 김민서, 성혁 등 방송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주·조연급 배우, 정형돈, 이국주, 송은이, 문세윤 등의 예능감 가득 개그맨까지 소속돼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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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 김용만 노홍철’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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