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여름 걸그룹 대전 라이벌? 원더걸스…옛 생각 날 듯"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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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가 올 여름 걸그룹 대전 라이벌로 원더걸스를 꼽았다.

소녀시대는 11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의 게릴라데이트에 출연했다. 소녀시대는 "그룹으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뭔가"라고 리포터가 묻자 "여름 내내 1등"이라고 대답했다.

또 "라이벌은 누구라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티파니와 수영은 "원더걸스"라고 답했다. 이어 "라이벌이기도 하지만 친하다. 옛날 생각이 날 것 같다"며 동료애를 과시했다.

소녀시대는 앞서 열린 앨범 기자간담회에서도 데뷔 초 함께 활동했던 원더걸스의 컴백에 기쁨을 드러내기도 했다. 소녀시대는 지난 7일 미니 4집 'Mr. Mr.'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국내 무대에 컴백, '파티(PARTY)'로 활동 중이다. 원더걸스는 선미가 투입된 4인조 밴드로 변신, 내달 컴백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사진 KBS '연예가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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