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에게 눈도장 받는 5가지 방법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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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혹은 인턴사원에게 가장 어려운 건 상사를 대하는 예절이다. 패기와 열정만으로 다가가기엔 부담스럽고, 우물쭈물 멀리서 눈치만 보다간 인정받을 기회를 놓칠 수 있다. 이런 고민에 빠져 있을 신입사원들을 위해 여성 잡지 허캠퍼스(www.hercampus.com)의 기자 크리스티나 메드슨이 ‘상사에게 제대로 눈도장 받는 방법 5가지’를 알려줬다.

1. 가장 일찍 출근하기
상사의 눈에 들기 가장 무난하고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일찍 출근하고 늦게까지 남아 일하는 것만큼 일에 대한 열정을 확실히 드러내는 방법은 없다. 상사 또한 일찍 출근했다면 금상첨화다.

2. 단정한 복장
사무실에도 ‘패션’은 존재한다. 회사라고 무조건 단정한 정장만 입기보다는 사무실 분위기와 문화에 맞춰 입는 게 센스가 중요하다. 회사 내 분위기가 자유분방하다면 더욱 그렇다. 다만 너무 튀는 의상은 곤란하다. 찢어진 청바지나 어깨가 드러나는 티셔츠 등 노출이 심한 패션 역시 피하는 것이 좋다.

3. 일에 집중하기
일할 때 가장 방해가 되는 건 바로 휴대폰이다. 일을 위해 휴대폰을 켰더라도 SNS의 삼천포로 빠져버리는 경우가 대다수. 이런 모습이 상사 눈에 들어온다면 그야말로 최악이다. 유혹에 흔들릴 것 같다면 아예 가방에서 휴대폰을 꺼내지 않는 것이 좋다. 적어도 직장에선 일에만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4. 일대일 미팅 잡기
상사가 일에 대한 어떤 피드백도 주지 않는다면 용기내서 일대일 면담을 신청하자. 상사 입장에선 무례하지 않은 선에서 적극적으로 조언을 구하는 부하직원을 더 눈여겨 보기 마련이다. 단, 상사가 바쁠 때 이런 요청은 무리이니 적절히 눈치를 살피는 요령이 필요하다.

5. 사적으로 친해지기
일 외적으로 다가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상사와 취미를 맞출 수 있다면 기회다. 상사가 좋아하는 특정 스포츠 팀이 있다면 그 팀을 같이 응원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상사와 소통할 수 있다. 단, 친밀감을 목적으로 너무 친구처럼 대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박양원 인턴기자 park.yangwon@joongang.co.kr
[사진 드라마 ‘미생’ 스틸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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