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예금 금리 인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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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체신부는 현행 우편예금금리를 은행금리보다 높은 수준으로 올려 6월1일부터 실시키로 했다. (변경내용별표)이 조정에 따라 ▲1년 만기 정기예금은 현행 연8.6%에서 9.5%로 ▲2년 만기와 3년 만기 정기적금은 현행 연8.0%에서 9.5% ▲1년 만기 정기적금은 현행 연7.6%에서 9.5% ▲학생장학적금은 현행 연8.0%에서 9.5%로 올라 지방은행의 금리수준과 같게 됐다.
그러나 보통예금은 ▲현행 연1.8%에서 1.0%로 ▲저축예금은 현행 연8.0%에서 6.0% ▲3개월 만기 정기예금은 현행 연8.0%에서 6.0% ▲30일 만기 정기예금은 현행 연6·0%에서 4.0%로 내렸고 환매조건부 채권의 금리는 변동이 없다.
체신예금의 금리가 조정되더라도 5월31일까지 가입된 정기예금과 정기적금은 당초약정기간까지 종전 이율이 계속 적용되고 보통예금과 저축예금·학생장학적금은 6월1일 잔액부터 조정된 금리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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