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뉴스 포커스] 5월 28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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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 자치 행정

영주시는 9월 7일 제1회 소백산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영주시 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하프코스·10㎞·5㎞ 3개 부문으로 나뉘며, 참가는 7월 31일까지 영주소백산 마라톤대회 홈페이지(marathon.run114.com/yeongju)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코스는 영주시민운동장을 출발해 하프는 안정면 소쿠리가든, 10㎞는 현대레미콘, 5㎞는 신영주 주유소를 돌아 출발점으로 되돌아온다.

*** 지역 경제

경북도는 2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주한외국상공회의소 후원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엔 주한 미국·유럽·캐나다·호주·뉴질랜드 상공회의소 관계자와 외국인 투자자 등 1백여명이 참석했다. 도는 설명회에서 구미시 외국인기업 전용단지와 경주시 감포관광단지, 칠곡군 왜관2단지에 대한 투자 장점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구미 외국인기업단지는 평당 3천6백원의 연간 임대료로 전기·전자업종을 유치한다고 설명했다.

*** 캠퍼스

영남대 자작(自作)자동차 동아리인 ‘천마DM’이 미국 디트로이트시 폰티악 실버돔에서 열린 미국자동차공학회 주최 자동차경기대회의 1백40개 참가팀 가운데 50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천마DM은 설계디자인, 정적·동적 심사, 내구력, 연비 측정 등 테스트를 모두 무사히 통과했다. 특히 연비 측정에서는 4위, 내구력 테스트에서는 25위를 기록했다. 대학 관계자는 “이는 아시아권에서는 최고 성적”이라고 밝혔다.

*** 자녀 교육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류인희 봉화군수)가 명문 고교 육성에 나섰다. 27일 봉화군교육발전위에 따르면 자녀교육을 위한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 봉화고와 봉화여고를 명문학교로 만들기로 하고, 교육여건 개선과 장학금 등의 명목으로 이들 학교에 올해 5천만원씩을 지원키로 했다. 또 내년부터는 해마다 1억원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금까지 조성한 교육발전기금 4억8천만원을 1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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