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하이라이트] 미사강변리버뷰자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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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7면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에 한강 조망권을 갖춘 중대형 아파트가 들어선다. GS건설이 이달 A1블록에서 분양하는 미사강변리버뷰자이(조감도)다. 지하 2층~지상 29층 5개 동의 전용면적 91~132㎡형 555가구 규모다.

 이 아파트는 한강변에 자리해 일부 가구에서 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 단지 앞에 7만8755㎡의 근린공원이 조성되고 한강수변공원 등 녹지가 많아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미사리조정경기장·승마공원·망월천근린공원이 가깝다. 2016년 완공 예정인 대형 복합쇼핑몰 하남 유니온스퀘어가 인근에 있어 생활이 편리할 것 같다. 주변에 망월초·은가람중 등이 있다.

 서울 접근성이 좋다. 올림픽대로·외곽순환도로·선동나들목이 인접해 강남과 잠실을 20분대에 갈 수 있다. 2018년 지하철 5호선 강일역과 미사역이 개통되면 광화문·여의도 등으로 출·퇴근하기도 수월해진다. 서울시 등은 지하철 9호선 연장 계획을 검토 중이다.

 GS건설은 전용 128·132㎡형 일부를 펜트하우스(10가구)로 설계한다. 취향에 따라 세 가지 타입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선택형 평면을 도입한다. 드레스룸·서재로 활용할 수 있는 가족실 공간도 만든다.

 분양가는 3.3㎡당 1300만 원대 중후반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1월 분양된 미사강변센트럴자이는 3.3㎡당 1326만 원이었다. 당시 이 아파트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계약 시작 2주 만에 다 팔렸다.

 GS건설 조상대 분양소장은 “아직 견본주택 문을 열기 전인 데도 하루 평균 250통 이상 문의전화가 올 정도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청약자격은 청약부금·청약예금·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다. 보금자리지구에 지어지는 단지여서 전체 물량의 50%를 청약가점제로, 나머지는 추첨제로 뽑는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983-5 자이갤러리 2층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분양 문의 1644-7171.

황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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